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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일 물 단식 후기(감식기 - 단식기 - 보식기) 간헐적 단식과 소식을 해오다가 한국에 들어와 격리가 끝나갈 무렵부터 폭식이 시작되었다. 평소엔 잘 먹지도 않던 온갖 과자와 빵, 고기 등을 매일이 마치 생의 마지막 식사인 것처럼 토할 때까지 꾸역꾸역 집어넣는 일들이 한 달가량 지속되자 마침내 몸에서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. 온 다리에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움이 심해 밤새 긁느라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웠다. 이 때까지도 어른들은 잘 먹는다며 좋아하시거나 내가 얼마나 먹는지는 보지도 않으시고 오히려 조금 먹는다고 구박하시기도 했다. 하지만 이러한 징후는 몇 일동안이나 계속되었고 음식이 원인이라는 것이 확실했으므로 몸 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위장을 비워내기 위해 3일 동안의 물 단식을 진행하기로 했다. 평소같았으면 무슨 단식이냐며 펄쩍 뛰셨을.. 2020. 11. 26.
물단식 완벽 정리(초보자 편) [감식기(3~5일)] - 군것질 X, 하루 세 끼 소식하되 단식 전날 저녁만 죽으로 먹는다. - 단식 전 날, 자기 전에 마그밀을 자기 체중 앞자리 수만큼 먹되(예. 54kg → 5알), 먹고 나서 설사면 한 알 줄이고 굳으면 약간 늘리는 식으로 조절한다. 마그밀 복용 시,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. 복용 후 약 10시간 - 24시간 안에 소식이 온다. * 마그밀의 복용은 단식을 진행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. 다만, 단식 중에 올 수 있는 변비나 장 속에 남아 있는 변으로 인한 독성물질이 단식을 방해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. 마그밀은 회복기에 과식을 했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에도 복용할 수 있다. 과식의 경우에는 마그밀을 복용하고 약 하루정도 더 단식을 진행한다. 마그밀은 약.. 2020. 10. 7.
키토제닉/저탄고지 두 달 후기 및 장단점 벌써 키토제닉/저탄고지식을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다. 첫 한 달은 물단식 후의 몸무게가 유지되고 오히려 점점 빠지기도 하며 이대로라면 평생을 유지해도 될 것 같은 식단이라고 생각했다. 하지만 그렇게 넘치던 의욕도 두 달 째가 끝나가는 시점에 오자, 입맛이 없을 때도 자꾸 지방량을 채워줘야 한다는 강박감에 꾸역꾸역 먹어야 하는 고역과(이 글을 쓰는 지금도 방탄 코코아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. 만약 식탐을 좀 줄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해 주고 싶은 식단이다.) 뭔가 잘못하고 있는지 뱃살이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오히려 배가 다시 살짝 나온 듯하며, 몸무게까지 조금 늘어난 채(물론 식단 전과 비교하면 많이 빠진 무게)로 정체기가 와서 은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다. 식욕이 줄어든 건 높은 기.. 2019. 8. 27.
키토제닉/저탄고지 식단 일기 [61~63일 차] [61일 차] 아침 체중 44.2kg 운동 - 아침 요가 20분 공복 - 사과발효식초물 1잔 아침(9:20) - Kefir 우유 한 잔=100g, 브라질너트 2개, 키토 빵 1조각, 스틸턴 치즈 26g, 마늘 크림치즈 16g, 스테비아 0.2g 식후 - 오메가3, 종합비타민B, 마그네슘 1알 점심(13:57) - 키토 식빵 작은 1조각, 버터 23g, 스테비아 0.3g, 샐러드(양상추 94g, 방울토마토 2개(大)=73g, 오이 53g, 펜넬 34g, 검은 올리브 7개=14g, 페타 치즈 63g, 올리브유 14g, 삶은 계란 1개, 소금, 레몬즙, 살비아 가루) => 열량 683kcal, 지방 58.63g, 탄수화물 16.47g, 단백질 23.41g 묵은지가 되어버린 펜넬은 말라버린 부분은 잘라내고, 남.. 2019. 8. 19.
키토제닉/저탄고지 식단 일기 [58~60일 차] [58일 차] 아침 체중 44.1kg 운동 - 아침 스트레칭 15분 공복 - 사과발효식초물 1잔 아침(10:45) - Kefir 우유 1잔=100g, 간식(11:18) - 브라질너트 2개 이른 점심(11:45) - 방탄 코코아(버터 24g, mct 오일 13g, 코코아 분말 4g, 아몬드 우유 160g, 스테비아 0.5g) 온도가 좀 시원해져서 오늘은 오랜만에 방탄 코코아 한 잔. 사실 방탄 시리즈만큼 지방을 효과적으로 채워주는 음료는 드문 것 같다. 오랜만이라 스테비아도 조금 넣어주었더니 더 맛있다. 식후 - 오메가3, 종합비타민B, 마그네슘 1알 간식(13:17) - 삶은 계란(+소금) 간식(13:57) - 키토 빵 한 조각 + 스틸턴 치즈 23g 마그네슘 1알 간식(16:44) - 블루베리 웨하스 .. 2019. 8. 17.
키토제닉/저탄고지 식단 일기 [55~57일차] [55일 차] 아침 체중 44.1kg 운동 - 아침 스트레칭 15분 공복 - 요거트 bio 125g, 계피가루 마그네슘 1알 점심(12:52) - 키토 빵 1조각, 스틸턴 치즈 28g, 브리 치즈 27g, 마늘 크림치즈 15g, 블랙 올리브 7개=14g, 삶은 계란 1개(+소금) 오늘은 그야말로 치즈 파티. 페타 치즈를 제외하고 냉장고에 있던 모든 치즈가 총출동했다. 페타치즈를 올려먹었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왠지 샐러드에 어울린다고만 생각해서 페타 치즈만 따시켰네. 마늘 크림치즈를 다 먹어서 내일은 페타 치즈도 꺼내봐야겠다. 브리치즈도 빵에 올려서 같이 구워봤는데 구우나 그냥 먹으나 밋밋하긴 매 한가지였다. 그에 반해, 스틸턴 치즈는 사실 뜯은 지 좀 돼서 걱정되었는데도 여전히 명불허전이다. 내일.. 2019. 8. 13.